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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리장성은 높았다’ 한국 여자탁구 8강서 중국에 0-3 완패…12년 만의 메달 획득도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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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이름이대진 출처 매체부산일보
조회 1,613 작성일 2024.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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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처음 안방에서 열리는 ‘BNK부산은행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노리는 한국 탁구남매들 중 여자대표팀이 아쉽게 세계 최강 중국에 무릎을 꿇으며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한국은 한 세트도 따내지 못하며 중국의 높은 벽을 절감했다.


22일 오후 5시 부산 벡스코 특설경기장에서 열린 부산세계탁구선수권 여자단체전 8강 2경기에서 한국은 0-3으로 중국에 완패했다.


오광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대표팀은 이시온·전지희·신유빈이 차례로 출격해 중국의 순잉샤·첸멍·왕이디와 맞섰다.


한국팀은 그동안 3단식에만 나섰던 이시온(세계랭킹 44위)을 이번 대회 처음 1번 주자로 앞세워 순잉샤(1위)를 상대했다. 하지만 이시온은 서브에서부터 열세를 보이며 1세트를 0-8까지 끌려갔다. 이후 순잉샤의 범실을 유도하며 첫 득점을 올렸지만 반전을 이뤄내지 못한 채 1-11로 세트를 내줬다.


자세한 내용은 하단 링크의 본문 기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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