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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첫 ‘홈 경기’ 한국탁구, 4강 넘어 결승까지 새 역사 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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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이름이대진 출처 매체부산일보
조회 1,389 작성일 2024.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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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세계탁구선수권 관전 포인트
- 열광 응원 속 홈서 좋은 성적 기대
- 남자팀 결승 시 16년 만의 ‘은’ 확보
- 여자팀 4강 진출 시 12년 만의 '동'
- 국내 대회 심리적 부담 극복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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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BNK부산은행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한국 대표팀 선수들이 사상 첫 홈 이점을 살려 ‘새 역사’를 쓸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오는 16~25일 부산 벡스코 특설경기장에서 펼쳐지는 부산 대회에는 홀수 해엔 개인전, 짝수 해엔 단체전을 여는 국제탁구연맹(ITTF) 방식에 따라 여자팀과 남자팀으로 나눠 경기를 진행한다. 한국은 남자대표팀에 장우진(28·세계14위), 임종훈(27·한국거래소·18위), 이상수(33·삼성생명·27위), 안재현(24·한국거래소·34위), 박규현(18·미래에셋증권·179위), 여자대표팀은 신유빈(19·대한항공·8위), 전지희(31·미래에셋증권·22위), 이시온(27·삼성생명·46위), 이은혜(28·대한항공·66위), 윤효빈(25·미래에셋증권·159위)이 출전한다.

한국탁구는 역대 세계탁구선수권 단체전에서 남녀 통틀어 28차례 시상대에 올랐다. 여자팀은 금메달 2개, 은메달 7개, 동메달 8개 등 모두 17개를 따냈고, 남자팀은 은메달 2개, 동메달 9개 등 11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1956년 제23회 도쿄 대회 때부터 세계를 향한 도전을 시작한 한국탁구의 첫 메달은 여자단체전에서 나왔다. 1959년 도르트문트(서독) 대회에서 조경자·최경자·황율자로 구성된 여자팀이 은메달을 따냈다. 첫 금메달은 1973년 유고(현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사라예보 세계선수권이다. 정현숙·박미라·이에리사·김순옥·나인숙 등이 예선·결선리그를 전승으로 장식하며 한국 구기종목 사상 첫 세계 제패를 이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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