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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세계탁구선수권, 코로나19 딛고 4년 만에 열린다[주목! 이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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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이름박대로 기자 출처 매체뉴시스
조회 1,020 작성일 2024.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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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처음으로 국내에서 개최되는 세계 탁구 선수권 대회가 약 1개월 뒤 부산에서 열린다. 'BNK부산은행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는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의 기량을 직접 볼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다. 대회는 다음달 16일부터 25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4년에 걸친 우여곡절 끝에 대회가 성사됐다. 한국은 2018년 5월 스웨덴에서 열린 국제탁구연맹(ITTF) 총회에 참석해 '2020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를 유치했다. 이후 불운이 닥쳤다. 코로나19가 전 세계로 퍼지면서 2020년 3월 개최 예정이었던 대회는 2020년 6월, 2020년 9~10월, 2021년 2~3월로 세 차례에 걸쳐 연기된 후 결국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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