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탁구 대표팀 감사 팬 사인회 “응원이 우리를 춤추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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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이름한인수
출처 매체The PingPong
조회
1,402
작성일
2024.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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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마지막 날
전날 중국과 풀-매치접전 명승부를 펼친 한국탁구 남자대표팀 선수들이 대회 마지막 날인 25일 오후 팬 사인회를 열어 응원해준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초피홀(제1경기장)과 루피홀(제2경기장) 사이에 있는 팬존에서 23일 먼저 깜짝이벤트를 진행한 여자대표팀과 같은 방식으로 열었는데, 참가자 수는 배로 늘렸다. 팬숍(초피&루피숍) 상품구매자들 중 100명을 랜덤으로 추첨해 참가자들을 선정했다. 남자선수들의 인기를 반영하듯 관심이 뜨거웠다.
이상수(33‧삼성생명), 장우진(28), 임종훈(27‧한국거래소), 안재현(24‧한국거래소), 박규현(18·미래에셋증권)으로 구성된 남자대표팀은 4강전에서 세계최강 중국과 세 시간 반이 넘는 혈전을 치렀다. 장우진과 이상수가 1매치 왕추친, 3매치 마롱을 잡고 앞서갔지만 판젠동의 ‘로봇’같은 활약과 왕추친의 후반 반전에 막혀 아깝게 역전패했다. 비록 역전을 허용했지만 절대 열세로 평가받던 선수들은 최강 중국을 벼랑 끝까지 몰아세우는 선전을 펼쳤다. 경기장을 가득 메운 팬들이 과정을 함께하며 열정적인 응원으로 힘을 더한 것은 물론이었다. 남자대표팀이 이번 대회 한국선수단의 공식 일정이 모두 끝났음에도 별도의 이벤트를 마련한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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