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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탁구, 부산서 만리장성 넘을까…첫 안방 세계선수권 팡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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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이름안홍석 출처 매체연합뉴스
조회 1,138 작성일 2024.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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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빈·전지희 앞세운 여자대표팀, 금메달 놓고 '한중일 삼국지'

'9회 연속 입상' 남자대표팀, 첫 우승 도전…'마룽을 잡아라!'

100주년 맞은 한국 탁구, 세계선수권 치르는 건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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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한국 탁구가 처음으로 국내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빛 도전에 나선다.

BNK부산은행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가 오는 16일부터 25일까지 부산 벡스코 특설경기장에서 펼쳐진다.

100년 탁구 역사를 자랑하는 한국에서 세계탁구선수권대회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세계탁구선수권대회는 홀수 해엔 개인전, 짝수 해엔 단체전을 치르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치러진 개인전 대회와 함께 제57회 세계탁구선수권대회를 완성하는 대전이다.

남녀 각 40개 팀이 출전해 우승 트로피 코르비용컵(여자)과 스웨들링컵(남자)을 놓고 열흘간의 열전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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