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부신 부산을 선물하다 횡령산 전망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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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조직위원회 조회 719 작성일 2023.07.11본문
높은 곳을 향한 본능
부산의 4개 구에 걸쳐 자리한 황령산, 도심을 감싸며 시원하게 뻗어 내린 산맥이 초록의 울창한 숲을 선물처럼 내어준다. 숲길 걷기 좋아하는 등산객들에겐 숲과 바람과 하늘을 내어주고, 야경을 즐기는 관광객들에겐 황홀한 빛의 세계를 선사해 주는 곳, 황령산 전망쉼터를 소개한다.
하지만 때를 기다릴 필요는 없다. 문득 발걸음 닿는 그곳이 어디라도 황령산의 매력 포인트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황령산 전망대의 일몰은 충분히 기다릴 가치가 있다. 주변이 어둑어둑해지면 하늘이 붉게 물들고 도시는 황금빛으로 물들기 시작한다. 낭만이 가득한 사랑스러운 도시 부산을 만날 수 있는 시간. 흔들의자에 앉아 눈부신 황혼을 바라만 보아도 그 순간은 힐링이다.
매직아워가 사라지면 도시는 일제히 불을 밝힌다. 저마다 뽐내는 화려한 조명에 눈이 행복해지는 순간이다. 까만 밤바다와 어우러진 형형색색의 조명이 부산의 밤을 더욱 아름답게 수놓는다.
부산의 바다와 도시가 어우러져 놀라운 파노라마를 선물하는 곳.
황령산 전망쉼터는 여행자에게 낮과 밤의 각기 다른 설렘을 담아보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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