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남규 감독 “탁구도시 영광 재현”…임종훈 “유럽킬러 경험, 메달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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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이름유정환 기자
출처 매체국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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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5
작성일
2024.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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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달 부산서 열리는 세계선수권
- 30여년 만의 숙원 풀 최고 기회
- 시민 열띤 응원 메달 따는데 큰힘
올해 개최되는 ‘BNK부산은행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2월 16~25일)’와 ‘파리올림픽(7월 26일~8월 11일)’을 앞두고 한국탁구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1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담금질하는 부산 연고 한국거래소 탁구단의 유남규(사진) 감독과 에이스 임종훈을 통해 올해 목표와 각오 등을 들어봤다.
1986년 아시안게임 탁구 단식 금메달, 1988년 올림픽 탁구 단식 금메달 등 현정화(현 한국마사회 감독)와 6연패를 달린 경험이 있는 유남규 감독은 ‘탁구도시 부산’을 부활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유 감독은 “1980, 1990년대에는 탁구하면 부산이었는데 저희 이후로 30년 넘게 후배 선수를 배출하지 못했다”며 “이번 세계선수권대회에 국가대표 5명 중 2명(임종훈 안재현)을 선발시키는 등 창단 1년 만에 나쁘지 않은 성과를 내고 있다. 두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부산시민의 탁구에 대한 사랑을 고조시키겠다”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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