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역사’ 도전하는 한국탁구,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한국탁구 ITTF 세계선수권대회 단체전 메달 도전사(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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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관리자 조회 761 작성일 2024.02.08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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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설 연휴 이후 얼마 지나지 않는 이 달 16일 벡스코 특설경기장에서 역사적인 막을 올린다. 한국탁구 사상 첫 ‘홈 개최 세계탁구선수권대회’라는 각별한 의미가 있는 이번 대회는 단체전만 치러지는 팀 선수권대회다. 국제탁구연맹(ITTF)은 홀수 해엔 개인전, 짝수 해엔 단체전을 여는 방식으로 세계선수권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작년 남아공 더반에서 치러진 개인전과 함께 제57회 세계탁구선수권대회를 완성하는 대전이다. 2월 25일까지 열흘간의 대장정.
대한민국 탁구대표팀은 남자 이상수(33·삼성생명, 세계27위), 장우진(28, 14위), 임종훈(27·한국거래소, 18위), 안재현(24·한국거래소, 34위), 박규현(18·미래에셋증권, 179위), 여자 전지희(31·미래에셋증권, 세계22위), 이은혜(28·대한항공, 66위), 이시온(27·삼성생명, 46위), 윤효빈(25·미래에셋증권, 159위), 신유빈(19·대한항공, 8위)으로 구성됐다. 주세혁, 오광헌 감독이 남녀대표팀을 이끌고 있다. 태극전사들은 홈에서의 세계선수권대회라는 ‘생소한 경험’을 넘어, 홈 관중 앞에서 ‘새 역사’를 열겠다는 각오로 막판 훈련에 열중하고 있다.
1956년 제23회 도쿄세계선수권대회부터 세계를 향한 도전을 시작한 한국탁구는 지금까지 세계탁구선수권대회 단체전에서 남녀를 합쳐 모두 28회 시상대에 올랐다. 여자가 금메달2, 은메달7, 동메달8 등 모두 17개, 남자가 은메달2, 동메달9 등 11개의 메달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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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1973년 사라예보에서 한국 구기스포츠 사상 첫 세계제패의 쾌거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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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남북단일팀 ‘코리아’가 일궈낸 1991년 지바 대회 여자단체전의 감격도 잊을 수 없는 전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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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2018년 할름스타드에서 또 한 번 코리아의 감동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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