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길 닿는 곳 어디든 아름다운 다대포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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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환의 바다
다대포해수욕장의 희고 고운 모래는 오랜 풍화작용 덕에 매우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모래사장을 거닐 때 발가락 사이로 흘러내리는 모래알의 색다른 감촉이 상쾌한 기분을 만들어주는 것도 이 때문이다. 또한, 다대포해수욕장은 수심이 얕고 수온이 차지 않아 아이들이 놀기에 적격이다. 백사장 여기 저기 주차된 장난감 포크레인과 트럭이 알록달록 색을 발하는 모습이 귀엽다. 최근에는 패들보드나 카이트보딩 등 해양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로 사시사철 활기가 넘치는 곳이다.
고우니생태길은 다대포 습지에 서식하는 동식물을 살펴볼 수 있는 곳으로, 나무데크로 이어진 산책로를 걸으면 마치 하늘과 바다 사이를 가로질러 걷고 있는 듯하다. 은은한 조명이 낭만적인 밤의 생태길도 좋지만, 넓게 펼쳐진 갈대밭을 한눈에 느낄 수 있는 낮의 생태길은 여행자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썰물에 맞춰 드러난 갯벌에선 꽃삽 하나만 있으면 각종 조개류와 바다 게 등을 바구니 가득 채취할 수 있다. 갯벌체험에 나선 아이들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동행한 부모들도 조개 캐는 재미에 한층 더 의욕이 솟구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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